동·서부교육지원청 학생평가지원단 청렴기반 역량강화 연수 및 학생평가 지원방안 협의회 실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7일대전 관내 중학교 학생평가지원단 25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함께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 및 2학기 학생 평가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학생평가 현장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화중 한은정 교사가 평가지원단의 역할 및 일선 학교 평가계획 분석 결과를 통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특강을 하였다. 이어서 동·서부 지원단은 단위학교 학생 평가의 정확성과 전문성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동·서부교육지원청 중학교 학생평가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및 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수업과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 및 수행평가 운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야기된 학교 현장의 당면과제와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지원단은 학생 평가 매뉴얼 개발팀, 서논술형 평가 활성화팀, 수행평가 루브릭 작성 및 우수사례 발굴팀 등으로 분임을 나누어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협의를 통해 학교현장의 학생평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본 연수 및 협의회는 학생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생 평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소통과 공감 그리고 역량 있는 학생평가 지원단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시기 적절히 제공하기 위해 지원단과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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