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기간제교사의 청렴한 선발 및 운영으로 교원업무경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오는 19일에 2020학년도 2학기 교육장임용 순회기간제교사를 각각 13명씩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장임용 순회기간제교사는 단위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사의 병가, 연가, 특별휴가 등에 의한 학습 결손과 학급운영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교사들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있어 학교현장의 요구가 많아지고, 그간의 순회기간제교사 운영의 만족도가 높아 학교에서는 그 필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순회기간제교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선발을 위해 전형위원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자격증, 학급운영, 수업설계 평가와 교육과정, 학습지도, 생활지도 영역별 면접평가 등의 교직수행 역량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2학기 교육장임용 순회기간제교사 지원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전자우편과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 받는다. 본 모집 공고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탑재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지원 대상, 계약 조건, 수행 업무 등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순회기간제교사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담아낸 제도로 교원업무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순회기간제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하루하루 알찬 학교교육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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