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남문광장 녹지축개선사업 공청회 27일 열려

대전시청남문앞 광장과 보라매공원 전경

대전시청 남문광장 앞 6차선도로인 목련길과 보라매공원을 묶는 녹지공간조성 사업에 대한 대전시청 남문광장 녹지축개선사업 공청회가 27일 열린다.

대전시는 그동안 시청남측 광장 앞 6차선도로인 목련길을 폐쇄하고 보라매공원과 연결해 도심속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했지만 인근상인들과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었다.

이에 대전시는 금년 8월 대전시청 남문광장 녹지축개선사업 현상설계 공모심사를 끝내고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시 관계자와 인근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이날 공청회에서 시청남문광장 녹지축개선사업에 시민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시청남문광장 앞 6차선도로인 목련길 폐쇄 방안에 대해 현상설계공모 결과에 따른 ▲지하차도설치안 ▲현재차로 유지 주말 및 행사시 차량통행 제한안 ▲도로폭축소안 등에 대해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공청회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이후 9월에 실시설계에 들어가 10월에 공사발주 및 착공을 한다는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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