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노선 각각 3개 추가…미세 먼지 제거 효과적 노선 선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도로 재비산 먼지를 줄이기 위해 분진 흡입차를 추가로 투입하고, 작업 노선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는 분진 흡입 차량을 기존 7대에서 10대로 3대를 추가하고, 작업 노선을 7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분진 흡입차 추가에는 국비 4억 5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분진 흡입차는 기존 7대와 함께 대전 도시공사에서 운전원 3명을 추가로 채용해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작업 대상은 기존 8차선 이상 도로와 산업 단지 도로에서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 도로 위주의 6차선 도로와 산업 단지 인근 도로를 우선 포함해 노선을 선정하는 등 미세 먼지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노선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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