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4년차 ‘창의인재씨앗학교’ 종합평가 실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7일~29일까지 3일간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4년차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종합평가는 4년간 운영해온 창의인재씨앗학교의 성과와 문제점을 돌아보고 학교의 혁신적 변화 과정을 최종 점검하는 관문으로서 평가 결과 우수학교는 구성원들의 동의를 거쳐 창의인재성장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종합평가를 실시한 학교는 2017년 3월부터 4년째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는 대전선화초, 보문중, 신탄진중, 대전장대중, 대전국제통상고 총 5교이며, 대전교육청은 내실있는 평가를 위해 외부위원을 포함한 5명의 종합평가단을 구성하고 현장 실사 및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면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협력적 분위기 조성 및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배움중심교육과정 운영이 일상화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치 기반의 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각종 교육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학부모들은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며 학교에 대한 애정과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확인하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가 행복한 배움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공교육 모델로서 대전의 모든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교육적 책무성이다.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초점을 두고 민주적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담아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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