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실시, 직원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구청 청렴관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성인지 향상 교육을 8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정의 및 사례 등 위주로 이뤄졌다.

또한 초빙강사로 나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김윤이 교수와 같이교육연수원 정주영 대표는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강조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지 듣는 교육뿐만 아니라 직원들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자가진단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일상 속에 숨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의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