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뒤 폭염 대비 3만개 기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30일 구청 10층 대청호실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과 어르신들을 위한 ‘어부바부채’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평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장마 뒤 시작될 역대급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의 뜻을 밝혀와 이뤄지게 됐다.

기탁식에는 박영범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김복수 신협대전협의회장 및 지역 신협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부바부채’ 3만개(1500만원 상당)을 동구에 기탁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및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어부바부채’가 장마 후 찾아올 무더위에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신협중앙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No.1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