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의 이은재 책임연구위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20년판에 등재됐다.

이번 세계 인명사전 등재는 그간 수행한 다수의 논문투고 및 학회 발표 등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야생동·식물 생태분야에 학문적으로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은재 책임연구위원은 산불 및 산불 후 복원에 따른 산림환경 변화와 야생동물의 영향, 멸종위기종의 행동·생태학적 특성, 도시림의 유형에 따른 조류 및 포유류의 서식지 잠재성 평가 등 약 20여 편의 SCI급 저널과 30여 편의 KSCI급 저널에 지속해서 논문을 투고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독일, 호주 등 10여 개국에서 연구 중인 30여 명의 연구자와 함께 자연적 교란 후 고사목 벌채(salvage logging)에 따른 생태계의 영향과 관련한 2,000여 편의 논문에 대해 메타분석(Meta-analysis)을 실시하여 Nature Communication과 Journal of Applied Ecology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저널에 논문을 투고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1899년에 설립된 이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인명데이터베이스이다. 매년 의학·과학·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3% 이내의 전문가를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이 포함된 인명사전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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