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의원,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12일 오후5시 충남대정심화홀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위원장 이해찬)는 4월12일 오후 5시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회관(대덕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와 대전통일교육협의회,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북아평화위원회 위원으로서 대전토론회를 준비한 선병렬의원은 “2007년 2월 13일부터 현재까지 기간은 한국전쟁 종전 후 55년의 그 어떤 시기보다 중요하고 근본적인 변화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체제구축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갈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선의원은 또한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에서는 전국순회방식으로 12일 대전토론회를 시작으로 경남, 광주 , 대구, 강원, 서울에서 국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전국순회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5월말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북한 등 6자회담 참가국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국제 회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동북아평화위원회 위원장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현시기가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절호의 기회임을 역설하고 남북관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조 민(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박사, 지정토론자로는 김학성(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교수), 강희정(한밭대 교수), 선병렬(국회의원),윤영덕(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전임연구원)교수가 토론자로 나서고, 지정토론 후 자유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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