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방문, 돌봄 어르신 삼계탕 배달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3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삼계탕 봉사를 펼치고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23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전달 봉사에 동참했다.

박 청장은 이날 삼계탕 포장과 배분에 참여하고 3곳의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 어르신의 안부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복지관 휴관이 길어지면서 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관리사 79명의 차량을 이용해 865명에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2월부터 도시락 배달 등 코로나19에 따른 격무에 지친 직원들도 격려하며 “폭염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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