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현장 자활참여자 200명에게 쿨 조끼, 쿨 토시, 선크림 등 전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야외현장 자활사업 근무자 200명에게 여름물품을 담은 ‘쿨 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쿨 키트는 폭염을 대비해 야외현장에서 일하는 자활근무자의 온열질환 등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쿨 조끼, 쿨 토시, 쿨 스카프, 선크림 등이 담겨 있다.

구는 23일 대별동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날 황인호 동구청장이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직접 자활근무자들에게 쿨 키트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폭염까지 빨리 찾아와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고하는 자활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활근무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동구는 환경정화, 휴그린 등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업과 민간위탁(동구지역자활센터)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560여 명의 자활참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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