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3만원, 법인 43만원 지급…제2회 추경서 25억 편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택시 운수 종사의 생활 안정 자금으로 개인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는 1명당 23만 5000원, 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는 1명당 43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개인 택시 운송 사업 조합과 택시 회사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친 개인 택시 운수 종사자 5315명과 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 2724명 등 모두 8039명이다.

생활 안정 자금은 지역 화폐로 지급하며, 시는 대전 지역 화폐 온통대전 카드와 선불 카드를 보유한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택시 운수 종사자는 선불 카드를 발급 받은 후 지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19일 대전시의회를 통과한 제2회 추경에 택시 운수 종사자 긴급 생활 안정 자금 25억원을 편성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