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출범식…충청권 공공 디자인 거점 기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2일 대전 디자인 진흥원에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디자인 진흥원은 광주, 부산, 대구·경북에 이어 4번째로 설립한 공공 디자인 혁신 지원 기관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진흥원에는 디자인 관련 기업 입주 공간과 시민 참여형 교육 시실, 전시·세미나실 등을 갖춰 대전 지역 뿐만 아니라 세종, 충남·북을 아우르는 공공 디자인 거점 기관으로 운영 예정이다.

또 미래 디자인과 과학 기술의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대전 특화 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디자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범식과 더불어 진흥원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굿 디자인(GD)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d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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