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급식소 176곳 현장 지원 및 합동점검 실시

▲ 어린이급식소 현장 점검 모습.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 이하 센터)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급식소 176곳에 대해 대덕구청, 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등록관리급식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매뉴얼 및 위생안전관리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급식소가 자체적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토록 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위생 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 관리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등이다.

김진희 센터장은 “최근 일부 지역의 어린이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위생관리 자가점검 및 합동점검으로 관내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의 위탁받아 영양사 의무 고용이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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