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 의견 모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지난 20일 대전대학교 학생관리처장, 사회봉사운영팀장, 총학생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폴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 유니폴(University Police) : 대전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순찰대

이번 유니폴 온라인 발대식은 동부경찰서와 대전대학교가 협업을 통해 학내 취약지역, 대학주변 학생거주 원룸 밀집지역의 범죄예방과 학생 안전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으로 유니폴 회원들은 경찰관과 함께 근린공원, 여성안심귀갓길, 대학가 주변 원룸 촌, 특히 1인 여성가구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부경찰은 대학가 범죄 예방 환경 조성과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한 경·학 협업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내 타 대학교와도 연계해 유니폴 활동을 확대해 간다는 밝혔다.

이교동 서장은 “대전대학교와 협업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 하고 안전한 캠퍼스,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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