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판암동 황태봉 일원 정자 및 체육시설 등 설치

대전 동구는 시민들이 등산 등을 통한 건강증진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황태봉 일원 20여ha에 도시 산림공원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동구 용운동과 판암동 지역에 걸친 황태봉 일원으로 용운동 산 20-2번지외 19필지에 편익∙휴게∙체육시설 설치와 경관 개선사업이 추진되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익시설로 벤치 10개가 등산로 곳곳에 설치되며 허리돌리기 등 체육시설 9종을 배치하고 황태봉 정상에 8각 전망 정자를 설치해 산 정상을 찾은 시민들은 동구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동구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말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9월 초 착공을 걸쳐 10월 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에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