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차 나눠 실시…신청 즉시 입영 부대도 확인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이달 29일부터 내년 현역병 입영 본인 선택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영 신청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인 블록 체인 기반 간편 인증 방식 등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 선택원 메뉴에서 다음 해 입영 일자를 선택해야 한다.

단 지방 병무청 마다 접수 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하는 까닭에 병무청 홈페이지를 확인해 지방 병무청별 접수 날짜와 시간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다.

특히 코로나 19로 대입 수학 능력 시험일 연기 등 정부 정책을 반영해 병역 판정 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에게도 골고루 입영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입영 신청은 연중 3회로 나눠 접수하기로 했다.

이번이 1회차 접수로 2회차는 올 9월, 3회차는 수학 능력 시험일 이후인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다음 해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춰 입영 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 부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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