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미영 시민기자 ]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일반시민의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및 시민의 자율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흑석동 상보안유원지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내지역대 정상근 외 2명)는 지난 18일 상보안 보 주변에서 다슬기 채집 중 물살에 떠밀려가는 익수자를 발견해 주변에 있던 시민 2명과 함께 구조해 근접 배치중인 119구급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70명으로 조직되어 7월부터 8월말까지 상보안 및 침산동유원지 일대를 순찰하며 물놀이 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선문 서장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도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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