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내방 치료지원 학생 대상 오감활동 실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5일간,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치료지원실에서 내방 치료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소근육 작업치료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매년 7월 ~ 8월 사이 3주간 센터 내방 치료지원 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그룹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연일 이어지면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가 연장되었기 때문에 그룹치료를 개별치료로 변경하여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작업치료 지원활동의 주제는‘미래의 고고학자-공룡 화석 발굴’로 오감을 바탕으로 소근육과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LED 스크린 모래그림판을 사용하여 촉감 모래 안에 숨겨진 공룡화석을 찾아보고, 발굴된 화석들을 이용하여 공룡 모양으로 완성하는 활동이다.

오감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한 학생은“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활동이 기대되고, 가장 좋아하는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을 전부 찾아내 스스로 완성하겠다.”라는 포부와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질 높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예방조치를 철저히 준비하여 동부교육지원청 내 치료지원실 방문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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