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이달 25일과 26일 2020 e스포츠 한밭대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브롤스타즈, 오디션과 개인전인 카트 라이더 등 모두 5개 종목으로 진행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 최초 온라인 비대면 운영 방식을 도입해 참가 선수가 지정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각 가정 등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QR 코드로 사전 접수해야 하고, 본선 참가자는 배틀독(battle.dog)에서 신분 확인 등을 거친 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한 단체전 5팀과 개인전 1, 2위 등 모두 17명은 올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 결선 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70-8046-2798, 7128, 713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