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상생발전방안 모색 전문가 포럼 개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상생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도는 15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권역별 한국학 진흥 상생발전방안 모색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한국학호남진흥원 등 국학진흥기관의 전문가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991년부터 2019년까지 장서각의 국학진흥연구사업의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모색했다.

박경환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진흥본부장은 전통자료를 기반으로 한 연구와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조미은 기획연구부장은 한국학호남진흥원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소개하며, 앞으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이상균 콘텐츠운영부장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유교의 새로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아울러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종합 토론을 실시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날 포럼과 함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호남진흥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공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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