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혁신성장의 거점기관으로 성장...창립 1주년 행사 개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세종시 지역혁신성장을 위해 출범한 세종테크노파크가 ‘브랜드 K'의 중심으로 성장하며 15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성장단계별 기업지원플랫폼 구축, △지속적인 유망신산업 육성, △산업기술단지 확대 추진,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도시 완성, △세종혁신성장밸리 조성 등 미래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1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자율주행 산업육성으로 실리콘벨리 리딩기업인 팬텀AI코리아를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도 스타트업이 일할 만한 곳이며 규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에 뒤지지 않는다는 시사점을 만들었다”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테크노파크가 손잡고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을 넘어서 대한민국 브랜드K를 전 세계로 이끌어가는 중심되자”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혁신성장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지역산업을 선도하여 육성하고, 기업의 성장에 다각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19번째 전국 테크노파크 중 가장 늦게 첫걸음을 떼었지만, 발걸음 하나하나가 세종시의 경제성장과 함께해 ‘2030년 경제자족도시’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현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의 명실상부한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정부가 신뢰하는 기관, 고객에게 사랑받는 조직, 직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며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이춘희 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환철 청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KOTRA 등 중소벤처기업지원 유관기관장 그리고 관내대학 총장 및 팬텀AI코리아, ㈜경덕산업 , ㈜유라테크, ㈜코아비스, ㈜이콘비즈 등 지원기업대표들이 참석하여 세종TP의 1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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