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2월까지 실시…부적합 때 현장 시정 조치 등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학교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 업체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급식 전자 조달 시스템 등록 업체 288곳 가량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전시 친환경 학교 급식 지원 센터 공무원 3명과 시민 모니터링단을 포함해 3개조로 편성한 점검반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급식 업체의 시설 기준과 작업 환경 위생 관리 상태, 식재료 위생적 취급과 보관 상태, 식품 기본 안전 수칙과 영업자 준수 사항,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와 시·구위생과,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 공사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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