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족 내 의사소통 개선 기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내 마음 보기로 시작하는 부모가족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부모가족교육은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접근을 통해 가족 의사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가족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실시되며 7월에는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해 '내마음보고서' 책자를 제작하고 8월에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상담가가 1:1 전화상담 및 화상상담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은 소수의 대상자들이 참여하는 심층적인 교육과 각 가정별 상황에 맞는 이해와 진단으로 ‘자신’과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을 통해 부모자녀 간 이해를 증진하고 가족 내 의사소통 방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가족들이 많을 것”이라며 “부모가족교육으로 부모님들은 자신의 마음에 대해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가족의 안정과 화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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