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튜브 등서…현대 합창 매력 만끽 무대로 꾸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합창단이 제147회 정기 연주회 '현대 합창의 아름다움'을 이달 9일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는 현재 원주시립 합창단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인 정남규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연주회는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클라비어 미사(klavier messe)'를 비롯해 노랫말의 즐거움이 살아있는 창작 가곡, 자유로운 변주가 매력적인 재즈 음악까지 이색적인 화음과 리듬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현대 합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시립 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객석 거리두기 유관중 연주회로 준비했지만, 최근 대전 지역에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연주회로 변경했다.

연주회는 유튜브 대전시립 합창단 등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합창단(042-270-8363)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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