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오는 7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와 저녁 8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피아노수다’의 제 8회 정기연주회 <베토벤과의 고전적 하루>와 ‘피아니스트’ 배상인의 <그들이 사랑한 피아노 Sonatas>가 ‘온라인생중계’로 개최된다.

‘피아노수다’의 공연은 오후 2시 ‘대전문화재단’과 ‘대전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생중계, ‘피아니스트 배상인’의 공연은 저녁 8시 ‘대전예술의전당’ 유투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베토벤과의 고전적 하루>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독일 작곡가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부터 「운명교향곡」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다양한 피아노편성의 연주로 풍성하게 감상하며, 베토벤과 그의 음악이 지배적이었던 고전시대를 관객들과 함께 교감할 뿐만 아니라 기념함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를 연주하는 ‘피아노수다’팀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동문들이 모여, 후학양성 및 클래식의 심도 깊은 연구와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다.

저녁 8시에 진행되는 <그들이 사랑한 피아노 Sonatas>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소나타’곡으로만 구성되었으며, 고전시대 음악 시대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배상인의 뛰어난 작품해석능력과 섬세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배상인은 숙명여대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및 다름슈타트 음대, 프랑스 에꼴노르말, 베르사이유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귀국 후 다 수의 독주회, 연주회에 참여하였고, 현재는 충북예고와 충북예고 영재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나무예술기획의 협력과 ‘대전문화재단’,‘대전예술의전당’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는 두 개의 공연은 아름다운 피아노선율로서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속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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