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산 서원서 개막식…9개 서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세계 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9개 서원을 보유한 전국 지방 자치 단체가 한 달 동안의 일정으로 세계 유산 축전을 개최한다.

축전 기간 동안 9개 서원에서는 각종 공연과 재현 행사, 서원 스테이, 전통 무예 공연, 서예 대회와 과거 시험, 한시 백일장, 제향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2020 세계 유산 축전-한국의 서원은 다음 달 3일 안동 도산 서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한 달 동안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를 주제로 세계 유산 목록에 등재한 소수·남계·옥산·도산·필암·도동·병산·무성·돈암 서원 등 9개 서원을 중심으로 서원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 유산 축전 홈페이지(www.worldheritage.or.kr) 또는 한국의 서원 통합 보존 관리단(02-929-544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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