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유튜브 등서…20명의 외국인 연주자 협연 무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국악 연주단이 다음 달 2일 기획 공연 아시아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아시아 음악회는 이용탁 예술 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협연 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20명의 외국인 연주자가 자국의 전통 악기로 국악 관현 악단과 함께 호흡하며 각 나라 전통 악기 특유의 독특한 음색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피리 이종대, 대금 김방현, 해금 홍옥미 3명의 명인과 전북도립 국악원 관현 악단 서정미 부수석 단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협연자로 나선다.

시립 연정 국악원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공연장 임시 휴관 상태로 이번 음악회는 유튜브와 네이버 TV 대전 시립 연정 국악원 국악 연주단 공식 채널 등에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