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둔산3동, 관내 초등학생 1학년 대상 책가방 덮개 170개 배부

▲ 서구 둔산3동이 관내 초등학생 1학년에게 배부한 책가방 덮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과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문정초, 삼천초 1학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책가방 덮개를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책가방 덮개는 방수기능 소재에 ‘속도제한 30’을 인쇄하였고 형광색으로 주‧야간에도 시인성이 좋아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또한, 본 사업은 2020년 지원받은 1학년이 2학년(2021년)이 되면 신입생 후배들에게 물려주며 지속해서 사업이 추진된다.

홍윤경 둔산3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홍보를 통해 주민을 위한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함께 참여하여, 특히 5~6월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취약한 교통사고를 줄이고 어린이보호구역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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