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내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관계당국과 지속적 협의 결정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2일 등교수업 강행 등과 관련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해드립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5월 20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개학이 이루어진 이후, 학교내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방역과 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원해 왔습니다.

- 현재 대부분의 초·중학교에서 학년별 격주/격일 등의 방법으로 등교하고 있으며, 등하교 시차 적용은 물론 방역예산 지원을 통해 개인 가림막 설치, 소독제, 학생생활지원인력 배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지역에 다수의 확진자 발생과 관련하여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단위학교의 상황 발생시 교육청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습니다.

- 특히 학생의 가족 중에 밀접접촉자가 있거나 다수의 밀접접촉 학생이 있는 학교의 경우 해당학생은 자가격리 조치하며, 원격수업으로의 전환은 교육청과 협의하여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학교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학생 및 교직원을 귀가시킨 후 학교시설 이용을 제한하게 되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원격수업의 적용 기간을 결정 운영하게 됩니다.

- 지역 단위의 원격수업 전환은 교육부 및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됩니다.

- 일부 시·도의 경우, 다중이용시설에서 다수의 중·고등학생과 밀접접촉한 특별한 사례가 있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학교내 밀집도 조정과 관련하여 현재 교육부와 협의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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