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금속공예 등 20개 출전 직종에 대회훈련지원비 2억 1천만원 교부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교육청(설동호 교육감)은 2020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학교 9교에 우수선수 발굴·육성 지원을 위한 훈련지원금 약 2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교육청은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전대성여고, 대전공업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전자디자인고를 포함한 9교, 20직종에 49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훈련비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직업계고 선수단의 훈련 경비로 쓰일 계획이며, 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8일간 전북(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전교육청은 전통적 강세 직종인 보석가공, 귀금속공예와 최근 기량이 월등히 향상된 메카트로닉스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기능인재를 길러 산업현장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는 것이 필수“라며 ”선수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능경기대회 예산을 전년 대비 40% 증액하는 등 참가학생들의 훈련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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