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변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파랑새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혼자 사는 김00 어르신(80세, 지체장애)의 집 대청소를 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8일 변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파랑새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혼자 사는 김00 어르신(80세, 지체장애)의 집 대청소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00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집을 치우지 못하고 빈 종이상자 및 고장 난 전자제품 등을 집안 가득 쌓아 놓아 위생 상태가 불량하고 환기가 안 돼 화재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가 변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 발굴되어 도움을 받게 됐다.

변동 지사체(김군석 위원장)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발굴 및 지역자원을 모아 애타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주민에 상시 보호․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파랑새봉사단(단장 이창섭)은 2015년부터 서구청과 사업 협약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청소, 도배․장판 교체 등 ‘홈 클린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원보 변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한 좋은 사례”라며 “혼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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