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16.일 지방청 9층 2강의실에서 대전경찰청과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기관별 아동학대 담당자가 모여 위기아동의 조기발견과 보호를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거주 중인 위기아동의 대면확인을 위한 합동점검팀 구성 및 운영방법, 법적절차 검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합동점검 시 발견된 피해아동의 신속한 분리와 보호조치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안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대전경찰은 향후 다시는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이 없도록 아동학대 사건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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