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박예찬, 김선호 선수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2020시즌 고교 졸업 후,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프로로 직행한 두 명의 신인 선수 박예찬, 김선호가 U-19 대표팀의 첫 국내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박예찬은 대전 산하 유소년 팀 U-15(유성중),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이며 김선호는 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소년 팀 포항제철중, 광주FC 산하 유소년 팀 금호고 출신이다.

두 선수 모두 대전의 미래로 성장할만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이번 대표팀 선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첫 소집훈련 선발과 관련 박예찬 선수는 “걱정도 조금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 훨씬 크다”고 기대감을 보이고 “대표팀에 가서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번 선발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대표팀에도 선출되고 거기서 얻는 경험과 자신감을 통해 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선호 선수 또한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게 좋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좋은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 이를 통해 팀 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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