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과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는 지난 수요일 대전지검 중회의실에서 이두봉 검사장과 형남순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검찰 간부 및 법사랑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사랑 연합회장 취임식 및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제10대 회장으로 형남순 회장(㈜백제컨트리클럽 회장)이 취임하였고, 4년동안 수고한 정길영 전 회장은 이임과 동시에 김주일 전 회장과 함께 연합회의 활동을 지원, 자문하는 고문으로 위촉되었으며, 직제 변경으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던 임원 9명도 부회장으로 위촉을 받았다.

한편, 이두봉 검사장은 법사랑 임원으로 19년 넘게 활동한 강도묵 부회장(㈜기산엔지니어링)과 송동섭 감사(㈜모던이앤알)에게 검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법사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검사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형남순 회장은 정길영 이임회장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맡은 임기 동안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범죄예방 활동의 최일선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재)법사랑 대전지역장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5,000만 원을 출연하여 재단설립시 출연금을 포함 총 1억 원의 출연금을 기부했다.

이날 장학생을 초청하여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구별 자체 수여키로 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법무부 산하 법사랑 대전지역연합회는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선도활동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활동,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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