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로 올 2월 23일부터 휴관하고 있는 대전 곤충 생태관을 다음 달 2일부터 제한적으로 다시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곤충 생태관은 코로나 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시민 안전을 위해서 휴관했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으로 전환을 감안해 동시 입장객을 100명으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입장하는 모든 시민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과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이 37.5℃ 이상인 경우에는 입장할 수 없다.

평일에는 현장 선착순 입장이며, 관람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은 전날까지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 단위로 입장할 수 있다.

휴일 사전 예약은 대전 곤충 생태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ist/index.do) 또는 시 OK 예약 서비스(www.daejeon.go.kr/okr2019/index.do)에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