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을 위해 방문학습지사와 손을 맞잡았다.

체결한 방문학습지사는 대교눈높이, 구몬, 웅진씽크빅, 재능교육, 아이북랜드 5개 지국으로 구와 함께 맞춤형 방문학습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 유아와 초등학생으로 1인 1과목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국어, 영어, 수학 등 필수 교과와 독서, 한글 학습지이며, 지원금액은 학습지국 후원과 양육자 자부담, 구청 지원으로 이뤄진다.

앞서 중구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업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비대면 신규 사업인 「책이랑 놀이랑」 북클럽 사업을 추진, 월 1회 도서학습교구를 가정배달해주는 인지‧언어 발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이번 협약은 평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맘껏 능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후원연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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