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표시 신청 받아 사용 여부 결정…약 250 농가 인증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한밭가득 공동 브랜드의 농산물과 가공 식품, 서비스업 등록을 완료해 브랜드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상표 등록 방지 등 상표권 보호를 위한 업무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밭가득 공동 브랜드는 시에 인증 표시 사용 신청을 하고, 사회적경제과에서 사용 목적에 적합한지 등을 확인해 사용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시에 따르면 한밭가득 인증은 생산 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한 지역 농산물 가운데 식약처장 고시 잔류 농약 허용치의 1/2 기준을 통과한 농산물을 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해 11월 로컬 푸드 인증 규칙을 제정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한밭가득 인증을 받은 농가는 약 250 농가로 이 가운데 50% 이상이 어린이 집·유치원 로컬 푸드 꾸러미 공급과 로컬 푸드 직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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