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치료제 전무…농촌 고 연령층 주의해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1일 올해 첫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 씨는 이달 4일 충남 홍성에서 밭일을 한 후 고열 증세가 나타나 병원을 방문, SFTS 증상을 의심해 검사한 결과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농작업·등산 등 야외 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농촌 지역 고 연령층에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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