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점검 결과 따라…6월 10일까지 정비 완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건설 관리 본부가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교량, 터널, 지하 차도 등 186개 도로 시설물의 배수구 막힘, 토사 퇴적 등 배수 시설을 일제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설 관리 본부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정밀 안전 점검 업체 17개 회사, 정기 안전 점검 업체 7개 회사를 통해 배수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교량 등 모두 226개 시설물 가운데 186개 시설물이 배수구 막힘, 토사 퇴적 등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 관리 본부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186개 시설물의 정비를 다음 달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자치구 소관 시설인 터널과 지하 차도 배수로는 구와 협의해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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