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인원 축소 등 방역 관리…22일부터 온라인 예매 시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코로나 19로 미뤄왔던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과 고궁 음악회 등 각종 궁궐 행사를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따라 이달부터 운영하고, 올 2월 27일 이후 중단한 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과 조선 왕릉 제향 봉행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할 문화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창덕궁 달빛 기행의 경우 한 장소에서 함께 모여 공연을 보던 기존 운영 방식에서 이동하면서 공연을 관람하는 워킹스루(walking thru)로 변경하는 등 정부 생활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별 참여 인원 축소, 관람객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창덕궁 달빛 기행, 경복궁 별빛 야행, 수라간 시식 공감은 인터넷 사전 유료 예약제로 운영한다.

경복궁 별빛 야행, 창덕궁 달빛 기행은 이달 22일부터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수라간 시식 공감 예매 일정은 추후 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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