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6월 30일 실시…1~3구역 나눠 실시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농촌진흥청·산림청이 지방 자치 단체 농림·산림 부서 등과 함께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농림지에서 돌발 해충 협업 방제를 추진한다.

이번 협업 방제는 농경지, 농경지 주변 산림, 집단 발생 산림 지역으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1구역으로 분류한 농경지의 경우 각 지역 농업 기술 센터가 주도해 동력 분무기, 고성능 분무기(SS기) 등을 활용한 기계 방제를 실시한다.

2구역 농경지 주변 산림과 3구역 집단 발생 산림 지역 방제는 지방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 부서를 주축으로 광역 방제기를 활용해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필요한 경우 산림청의 산림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방제 범위가 넓은 광역 방제기 등으로 약제를 뿌릴 때 주변 작물에 비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발 해충 전용 약제를 활용하고, 반드시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해 방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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