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 세대 내 적치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전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중구환경봉사단(단장 문형범)이 부사동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 대상지는 노환으로 인한 만성질환으로 집에 거주하지 못하고 노인요양병원에 입원중인 홀몸어르신 세대로 생활폐기물 적치로 악취가 나고 벌레가 들끓는 등 주변 이웃의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날 봉사단은 환경과 직원 5명, 환경관리요원 15명이 참여해 각종 생활폐기물 2.5톤을 수거‧처리했다.

중구환경봉사단은 중구청 환경과 직원과 환경관리요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2회 관내 홀몸․저장강박증 어르신 세대에 오랫동안 쌓인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영숙 부사동장은 “여러 가지 여건으로 집안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치우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폐기물 처리를 부탁할 때마다 깨끗하게 정비해 주는 환경봉사단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