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11일 지역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 청장은 ‘국제간호사의 날(5월 12일)’을 하루 앞둔 이날, 건양대학교 병원과 을지대학교 병원의 선별진료소 현장을 찾아 의료관계자들에게 케이크와 장미꽃을 전달했다.

특히 ‘의료진 덕분에-당신의 헌신과 노고를 존경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서구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미리 제작한 지문트리를 증정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국제간호사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장 청장은 “우리가 코로나19 방역의 모범국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방역복과 마스크도 벗지 못하고 밤낮없이 헌신한 선별진료소 의료관계자들 덕분”이라며 “의료진 여러분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진정한 영웅”이라고 의료관계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의료관계자들은 방역 최일선에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격무에 시달리며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오래 환자를 돌보고 있다”라며 “우리의 마음을 담은 응원과 격려가 의료관계자들에게 힘이 되고 코로나19를 완전 종식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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