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민간 소극장 등에…11일부터 온라인 접수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매년 관람객의 감소와 코로나 사태까지 더해져 소극장 등 문화 공간의 잇단 폐업이 이어짐에 따라 월세 비용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민간 소극장과 갤러리에 대전 문화 재단을 통해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신청 자격은 시내 예술 활동 전용 공간을 임차해 운영하는 공간 운영자로 6개월 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내년 1월까지 운영·사용 가능한 공간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원까지며, 4개월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에 따라 11일부터 전자 우편으로 온라인 접수만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dcaf.or.kr)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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