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일 39개 업체 대상…법령 위반 등 부실 검사에 행정 처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자동차 종합 검사 지정 정비사업자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자동차 종합 검사 지정 정비 사업자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검사 방법 준수 여부, 기술 인력 확보 여부, 검사 시설 기준 적합 운영 여부, 검사 장비·설비 지정 기준 등 관리 상태, 검사 장면과 결과 미 기록 여부 등 사업장 안전 실태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 기준 검사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검사 실적이 미비한 업체는 사안별 표본을 추출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등 부실 검사를 발견할 경우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 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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