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7일 구청 재난상황실 앞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대전에선 처음으로 전담 태스크포스팀(TF팀)을 설치하고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담팀은 임근창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권태웅 생활지원국장을 부단장으로 해 지급·이의신청팀, 운영팀, 인력관리팀까지 3팀 16명으로 구성됐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신청 가구에 한해 지급할 예정으로 내달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해 주민의 어려움을 하루 빨리 해결해드리고자 전담팀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와 함께 경제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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