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부터 1단계 접수…올해 150억원으로 확대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021 주민 참여 예산 시민 제안 공모 사업에 150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00억 원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확대한 대전 주민 참여 예산은 1단계 100억원 규모로, 지난 달 23일부터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시에 바라는 시정 참여형 1003건, 지역에 바라는 생활 밀착형 사업 478건,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동 참여형 26건 등 모두 1507건이 접수됐다.

시민 제안은 심사·선정 과정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치회를 운영하고, 시민 제안에 숙의와 분과 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 8월부터 약 1개월 동안 시민 온라인 투표 50%와 9월 주민 참여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총회 50%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

사업 제안서는 시 주민 참여 예산 홈페이지(www.daejeon.go.kr/jumin)에서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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