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석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평가위원(후보자) 21명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입찰 제안공모에 따른 입찰 참가자의 제안서를 평가할 위원으로 평가위원의 3배수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 도시재생, 건축, 조경, 문화‧예술, 디자인, 사회적 경제 등 전문가이다. 모집 분야별로 위원을 추첨하되, 평가위원 모집수가 해당분야 평가위원수의 3배수가 되지 않을시 접수된 모집 인원 범위 내에서 추첨 실시한다.

'석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구 대종로 228 일원/ 135,764㎡)에 대한 쇠퇴 현황을 분석하고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유·무형의 지역 자산을 조사·발굴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석교동 주민협의체 및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작년 하반기에 3회 운영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해당 용역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 모집인만큼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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