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대학·출연연 대상…3개 기술 선발 투자 자금 연계 등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소를 대상으로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희망하는 우수 기술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정보 통신 기술(ICT), 에너지, 화학, 바이오(Bio) 등 모든 혁신 기술 분야를 망라한다. 1차 서류 심사로 10개 기술을 선발한 후 투자자의 투자 가능성이 높은 5개 기술을 다시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BM) 개발 등 사업화 검증을 거친 후 최종 3개 기술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한 3개 기술에는 투자 기관 미팅, 투자 유치용 자료 제작,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향후 팀 빌딩을 완료하면 창업 지원금, 입주 공간 제공, 투자 자금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 씨엔티테크, 위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지주, NVC 파트너스 등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 기술 기획형 창업 지원 사업은 최종 선발 기술에 전문 경영인(CEO)을 매칭하고, 투자자가 초기 투자금을 조달 하는 방식으로 투자자, 예비 창업자, 기술 개발자가 함께 연내 지역에서 기획 창업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창조 경제 혁신 센터(ccei.creativekorea.or.kr/daej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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